신촌맛집 - 팔덕식당 Feat. 등갈비

- 팔덕식당 -

안녕하세요
새해맞이해서 오랜만에 게시글을 쓰게되어 좋네요 ㅎㅎ
요근래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또한 오락가락하니 내복은 필수인 것 같아요
따뜻하다고 해서 나갔다가 들어올때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으시길 권장드립니다
또 한 미세먼지는 필수이고 우한폐렴이 확산되어가고 있는 사점이니 손 잘씻고 청결 유지 하시길 바랄게요!!

오늘은 신촌에 있는 한 음식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겨울에는 따뜻한 음식이 땡기시죠??
그 중에서도 딱 떠올리면 와... 맛있겠다 하는 음식들 다들 있으시겠죠??? ㅎㅎ
저는 개인적으로 찜 형태의 음식들이 식감이 부드러워서 좋아하는데요
그 중에서 매콤한 등갈비찜의 음식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

신촌 맛집이라고 하는 매운 등갈비찜 가게인
바로 바로

“팔덕식당”

이라는 가게인데요
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달달하면서 매콤함 부드러운 등갈비찜 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ㅎㅎ

사진을 보면 한 여성분이 팔덕식당 집을 발견하고 부랴부랴 뛰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ㅎㅎ
제 여자친구인데요
분명히 제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팔덕식당을 보자마자 손을 놓아버리네요..^^ 네 뭐 그런거죠
부등호로 표현하자면 공복에 는 (남자친구 < 등갈비) 뭐 이렇게 되는것같은데..
일단 계속해서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!!

저 : 자기야...같이 들어.....가자..^___^
여자친구 : (신발넣고 얼른 들어가서 주문해야짛ㅎㅎ..)

여기는 조금 독특했던 음식점 옆에 따로 대기실이라는게 존재하더라구요^^ 그 곳에서는 음식 메뉴지가 놓여져있어서 거기에 무슨메뉴를 주문할지 선택해서 작성하시구
기다리면 방송으로
“ 몇번 손님 ~ 들어오세요~~~” 하고 말해줄때 출동하면 됩니다

사실 점심시간대나 저녁드실 시간대에오면 줄을 서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구 해서 점심시간 지난 시간대로 선택을 했는데 대기 1번이라서 참 다행이었지 뭐에요 ^^

많이 주문하시는 메뉴까지 떡하니 나와있어
참 직관적으로 메뉴고를 수 있겠죠오? ㅋㅋ

저기 위에 콩나물 옆 옆 장아찌 같은 단무지같은 반찬이 단짠단짠이 확실해서 입가심으로 딱 좋았어요 ㅎㅎ
그렇게 여자친구와 서로 먹여주고 알콩달콩
노닥노닥거리며 앉아있었죠 헷

한 5분 정도지났을까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ㅎㅎ
버섯이 위에 잔득 덮여있어 등갈비가 어딨나!? 하실수있지만
버섯 아래에 잘 숨어있습니다 ^__^

한 5분을 끓였을까 지글지글 하더니 요런 비쥬얼을 보이더군요....음.... 맛있겠다 ㅠㅠㅠㅠㅠ

드디어 첫 등갈비친구의 단독샷
김이 샤악 올라오는데 보이시나요??? ㅎㅎ
신촌 맛집 이라고 한 말들이 맞는지 아닌지 검증 할 시간!!!!!!
입으로 들어간다 슉슉슈규~
음~
아 맞아요!!!!
맵기가 보통 or 맵게 가 있는데
저의 가장 덜매운 걸로 주문했는데 매운거 잘 드시는 분들은 매운걸로 주문하셔도 좋을것 같네요
매운건 불닭정도 라고합니다..!!

저는 매운걸 좋아하지면 잘 못먹어서... 땀과 콧물... 에헴
흘러내리면서 힘겹게 먹었어요..
여자친구는 매운걸 잘 먹다보니.. 괜찮아?? 아이고.. 못 먹는거아니야??
(나 놀라는 건가...? 여튼 음식을 다 빼앗길 수 없죠..)
아니야 매콤하네 맛있다 ㅎㅎ
라고하며 페이스를 유지합니다

든든한 곤드레밥 친구가 등장했네요
맵기를 조금 잡아주며 간이 아주 달고 매콤하게 되어있는데 잘 비벼드시면서 간 조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
반 정도 먹어보니 신촌 맛집 이라는 생각에 점점 가까워 지는 것 같아요
일단 계속 먹어보죠 ㄱ ㄱ

이거슨 메밀전친구인데요
사실 쌈대신 싸먹기에 적합한 친구로써 등장했어요
아래 사진 보시면 등갈비를 돌돌 둘러봤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.....ㅎㅎ

음 ㅎㅎ 쫄깃하니 식감은 좋고 맛은 그냥 메밀 맛이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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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
등갈비 매우부드럽고 맵운걸 잘 못먹는 나로써 메밀전이 없이는 힘들게 먹어야 할 것같고 덜 매운걸로 시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
전체적으로 달달하고 매콤하니 맛은 좋다 ㅎㅎ
그런데 반이상 먹다보면 인위적인 단맛이 조금은 거북하게 다가올 수 있으니 잘 조절해 가면서 먹어 보도록하자

다먹고 느낀 거지만 여기는 따로 소스 추가가 되지않기 때문에 물을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중에 면을 넣어서 라볶이 처럼 마무리 할 수 있는데 꾸덕한 라면볶이 같은 맛이다 ㅎㅎ
단무지와 메밀전 곤드레밥 등갈비 조화를 잘 맞추어 느끼하지않게 먹어주는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일 것같다

그래도 이정도면 신촌 맛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

팔덕식당운 신촌 맛집으로 결론이 났습니다
탕탕탕 ㅎㅎ

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
경자년에 되시는일 다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
이만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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